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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스눕 : 상대를 꿰뚫어보는 힘

샘 고슬링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이 누구인지 드러내는 성향이 있어 생활공간을 꾸밀때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자기정체성을 주장한다.

사람은 일상행동을 통해 생활공간에 물리적인 흔적들을 남긴다. 행동양식의 잔여물 예컨대 커피 찌꺼기가 바닥에 말라붙은 빈 커피잔은 게으름의 흔적이 된다.

직장에서 사무실 문앞은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을 드러내고 있는지 볼 수 있는 훌륭한 예다. 

그저 컴퓨터에서 문서를 읽다가 흘깃 시선을 돌리는 것만으로도 그녀는 마틴루터킹 자신의 영웅을 볼 수 있었다.

스누퍼로써 우리는 사람들이 자기자신과 외부에 보내는 신호들 사이의 모순점을 주의깊게 경계해야한다.

음악은 우리의 감정을 다스리는데에 매우 폭넓고 유연하게 사용되 실제로 음악의 효과는 강력해 연구대상의 감정을 조절하는 심리학 실험에 사용된다.

행동양식잔여물, 적당한 창의성과 정도를 살짝 벗어난것과 아마추어적인 정탐이 매력적인 조화

쓰레기는 영혼을 들여다볼수있는 창이다.

테오프라스토스는 빌린 오볼을 늦게 되갚는 사람일수록 와인 한 단지를 사는데도 가장 까다롭게 흥정하고 깐깐한 사람이라는 것을 관찰했다.

개방성이 높은 사람들은 어떤 표준이나 관습에 자주 의문을 던진다.

신경성은 불운한 꼬리표를 달고 다니는 특성 가운데 하나다.

 

전화를 걸기전에 뭐라고 말할지 연습해본적있나요? 어째서죠?

당신이 생각하는 완벽한 하루는 어떤날인가요?

오랫동안 해보고 싶다고 꿈꿔온 일이 있나요? 그걸 하지 않은 이유는 왜죠?

 

개인적 관심사의 좁은 한계를 뛰어넘어 모든 인류의 공통 관심사에 다다르지 못한 사람은 아직 삶을 시작하지않은것이다. - 마틴 루터 킹

기본심리학은 내 서브루틴 중 일부입니다. - 영화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츠네거

먼저 연주를 하고 나서 무슨 곡이었는지 말해주겠소. - 마일즈 데이비스

소수의 사려깊고 책임감있는 시민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결코 의심하지 마라. 실제로 그들만이 세상을 바꿔왔다. - 마가렛 미드

모든것은 가능한 최대로 단순하게 만들어져야한다. 더이상 간단해질 수 없을때까지 말이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벨기에식 해법은 다른 영역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어떤 일관적인 패턴들을 살펴봄으로써 그 출처를 알 수 없는 단서들을 연결해 원인을 명확히 알수있게 해준다.

위대한 정신은 언제나 범인들의 사나운 반대에 부딪치게 된다. 범인들은 어떤 사람이 생각없이 대물림된 편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정직하고 용기있게 자신의 지성을 사용할때 그것을 절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누가 공중으로 뛰어올르라 할떄 어떤식으로 뛰어오를지 치밀하게 생각한뒤 뛰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단순한 행동을 통해 우리는 의도하지 않았음해도 불구하고 각자의 성격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게 된다.

우리의 신체의 움직임이 더 깊은 내면에 대한 단서를 제시하고있다는 생각에 근거한다.

그저 한바퀴 빙글 도는 것뿐인 단순한 행동에서도 여성들은 자신의 번식력을 과시하는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근본적인 진화론적 표현으로 짝짓기 상대에 매력을 드러내는 것.

보르케나우의 연구결과는 세련된 외모를 가꾸면 외향적이고 성실, 개방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몇몇 성격적 특성들로 인해 외모를 치장하는 보조제, 오랜시간에 걸친 노화를 방치하는 식습관, 순간적인 표정이 쌓여 얼굴 윤곽선이나 모습에 영구적인 흔적을 남길 수 있다는 가능성. 

사람들의 침실이나 사무실 스누핑이 매력적인 점은 너무나 많은 단서들을 가짜로 꾸며낸다는 것이 지극히 어렵다는 데 있다.

그녀의 유별나게 높은 성실성 기준에 의거한 자기분석을 통해 내 동료를 판단해서는 안되는 것

정리정돈을 잘하는 척만 하는사람들은 책들이 알파벳 수능로 꽂혀 있지 않다는 사실을 눈치조차 채지 못한다.

지역적인 정형화가 어느정도 그거가 있어 보인다고 할지라도 정확한 패턴을 구분해내기가 언제나 쉬운것은 아니다.

남성의 방은 여성의 방에 비해 방문객이 환대받는 느낌을 느낄 수도 없었다.

그 사람이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를 알면 그 사람에 대해 최소한 약간의 단서를 얻을 수 있다.

하이복들은 전혀 타당성도 근거도 없지만 이러한 고정관념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스누퍼로써 충동을 이겨내야한다.

어째서 면접이 별 쓸모가 없는 걸까? 면접을 하는 동안에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가 제공되지만 우리는 그 정보를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

면접관들과 눈을 자주 마주치고 계속된 미소와 끄덕거림은 긍정적인 요소를 가져 마땅히 채용해야할 사람으로 보이나 그는 실제로 그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이상적 자격을 갖고있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

대뇌의 특정부분은 물건을 모으도록 이끌고 다른 부분 중간의 전두엽부분이 물건을 지나치게 모으지 않도록 멈추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 부위가 손상되면 사람(동물들도 마찬가지) 계속해서 뭔가를 모으고 또 모은다.

수집증 환자들은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때 일반적인 능력면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극단적인 환자들은 뇌의 중간 전두엽 부분이 손상되어있을뿐

정리정돈을 잘하는 사람들은 주변을 깨끗하게 하려는 욕구때문에 정리정돈을 하는 반면 정리정돈의 달인 인척하는 사람들이 정리정돈을 하는 이유는 마치 사람들을 공격하려는 것 같다.

내성적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공간에서 맴도는 것은 그리 달가워 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어떤 장소에서는 정리정돈을 잘하고 다른 장소에서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않는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가족사진은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도록 배치되어있다. 외부지향적인 자아정체성의 고전적인 사례로 그가사생활과 직장생활에 확실하게 선을 긋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려준다.

환대하는 분위기를 가진 사무실은 함축적으로 사람을 끌어들이고 머무르게 하기 위해 설계된 것.